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착하고 귀여워서 돌아가고 난 후 신랑이랑 얘기했어요.
마당에서 돗자리 깔고 점심먹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뿌듯하면서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사과상자라도 엎어 놓고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걸 하고
지나고 나니까 후회가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점심먹고 먹으라고 시나노스위트를 두바구니 씻어 놓았는데,
껍질째 먹는게 습관이 안되어 힘들었을텐데도 깨끗이 돌려가며 먹고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모습을 보고 놀랬답니다.
아이들이 따기 체험한 사과는 부사구요. 부사중에서도 "미시마"라는 품종입니다.
바로 수확한 거라 4~5일 숙성되면 더 맛있을 거에요.
부사 가격은 지금 홈페이지에 공시된 거랑 약간은 차이가 있을듯 한데,
오늘 내일 중으로 수정해 놓도록 할께요.
> yj513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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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일요일에 저희 아이가 학교에서 거기농장으로 체험갔었어요.
> 사과를 직접 따보고 몇개를 가져와서 맛을 보았는데 넘넘 맛있어요..
> 우리가 먹은 종류가 무엇인지 궁금하구요,가격도..
> 시간되실때 핸드폰연락주시면 좋겠어요..수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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