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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칼럼
 
교육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
 
 
2010/09/12 (14:13)
작성자 : kyungmo 조회수 : 1224
 
우리 농업은 위기다. 농업은 공업처럼 대량생산체계의 공식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왔고 작금에는 외국의 농산물과 무한경쟁을 펼쳐야 하는 냉엄한 현실에 직면에 있다.
우리 농업의 현실은 어떤가. 젊은이들은 모두 농촌을 떠나 도시로 가고 50대 장년층이 청년대접을 받는 마을이 부지기수로 많다.

그나마 있는 젊은이들은 배우자을 찾지 못해 베트남처녀 등 외국에서 신부를 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녀들의 교육수준은 수도권과 너무나도 괴리가 있고 영화 한편 보려면, 장보기를 하려면 어간 불편하지 않다. 그나마 위안꺼리는 자연과 가깝게 있다는 점일 것이다.

농업은 앞으로 역경과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지만 나는 희망도 공존하다고 믿는다. 갈수록 자연과 격리되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으로의 회귀, 동경심리가 커질 것이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섭취 욕구는 더더욱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농촌을 관광자원화하고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며 소비자와 함께 하는 농촌과 농산물을 만든다면 우리 농업에는 무궁한 희망이 샘솟는다.

그러나 이 희망을 불사르는 사람이 없다. 물론 농촌현실을 대변해 줄 수 있는 공무원과 농협직원, 그리고 농업연구자 들도 필요하다. 그러나 진정으로 필요한 일꾼은 바로 열악한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농업소득을 높이고 그 마을을 발전시킬 현장의 선도농업인이다.

그러나 우리 농업의 우수한 젊은이들은 모두 떠나고 농업대학에서도 지역으로 내려와 어른들을 모시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겠다는 학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모두들 행정공무원이 되거나 농업박사가 되거나 아니면 농협직원이 되는 길을 가려고 한다. 그나마 농업을 전공하고 다른 길을 가는 친구들보다는 이런 친구들이 고맙기까지 하다.


농업대학의 목표는 선도농업인 육성

우리 농업대학의 교육은 박사를 만들거나 공무원을 만드는 기관이 되어서는 안된다. 교육의 최우선 목표는 진정한 지역의 농업인을 양성해야한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여 농업에 뛰어들려고 하면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심지어는 농업을 전혀 배우지 않은 젊은이와 하등 다르지 않은 우리의 농업고등교육은 현실과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다.

그 여파는 농업행정가나 농업연구자 등이 농업현실과 너무나도 동떨어진 행정, 정책, 연구가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의 농업고등교육이 훌륭한 농업인을 키우는 진정한 농업학교가 될 때 우리 농촌 농업은 희망을 배가 시키고 농업 농촌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과 연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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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 kyungmo 2010/09/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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