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원 사과농장*
 

 
 
[건강] [자유게시판] [질문답변/주문예약] [포토갤러리] [공지사항] [농사일기] [친환경농업 칼럼]
 
친환경농업 칼럼
 
유기종자와 저항성품종 개발
 
 
2009/07/31 (23:12)
작성자 : kyungmo 조회수 : 1565
 
유기종자와 저항성품종 개발

유기종자란 유기적으로 재배된 농작물에서 채종된 종자를 말한다. 즉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코덱스에서 허용된 자재만을 이용하여 생산되고, 채종된 후에 종자소독이 이루어지지 않은 종자를 말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유기종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유기농산물의 인증을 받을 수 있으나 미래에는 유기종자의 사용유무가 이슈로 대두될 전망이며 국제적으로도 유기종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기종자의 개념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기만하다.
실제로 종자회사의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중에서도 유기종자의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종자가 육종되어 상품화되기 전에는 거의 유기종자라고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종자회사는 오랫동안 다수확종자를 개발하는데 주력해왔다. 벼품종은 국가기관인 농촌진흥청에서, 원예작물은 일반종자회사에서 담당해왔다.
종자를 개발할 때 종자회사는 농약과 화학비료의 이용을 전제로 한 품종을 개발해왔기에 막상 원칙에 맞추어 유기재배를 하는 농가에서는 종자회사로부터 종자를 구입하여 파종하면 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잘 자라는 종자를 개발하지는 못할 지라도 우리 종자회사들은 작물의 병충해에 저항성이 강한 종자를 개발하는데 소극적이었다.
화학비료의 과다시용과 그에 따른 작물체의 병충해에 대한 면역력의 감소, 농약사용의 증대라는 연결고리에 종자도 함께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종자회사중 일부 병해충에 저항성이 있는 종자를 개발했더라도 시판상에서는 부가가치가 있는 농약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저항성종자보다 일반종자를 농민들에게 권하는 바람에 판매활성화에 실패했다고 종자회사의 한 담당자는 말한다.
현재 유기재배인증 농가에서는 직접 자가 채종을 하기도 한다. 이는 토종종자를 순화시키는 OT종자에서 가능하다. 가령 토종종자를 10개심은 다음에 8개는 수확하고 생장이 좋은 것을 원종으로 삼고 2개는 추대를 시켜 채종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종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F1 종자는 자가 채종이 힘들다. F1종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종자를 말하며 유전학자에 의해 품종이 개발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즉 회사에서 생산 판매되는 것은 F2에서 품질이 제각각이고 품질이 떨어지므로 자가채종이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서 시중에서 구입한 종자를 수확하고 일부를 채종하면 다음 작기에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저하된다는 이야기이다.
앞으로 유기재배가 활성화되면 유기종자는 종자회사에 의해 상업적으로 공급하는 경우가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유기종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유기적으로 채종할 수 있는 채종포를 확보해야 하는데 적지가 거의 없다.
그렇다면 앞으로 해외채종이 가능한 다국적 종자회사가 두각을 나타낼 공산이 크다.
농민들은 자가 채종이 가능한 작목의 경우 토종종자를 꾸준하게 수집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며 종자회사는 유기종자의 생산보다는 우선, 병충해 저항성이 강한 종자를 개발하여 친환경유기농가에서 병충해방제에 투여되는 노력을 경감시켜 주어야할 것이다.
기름진 토양을 만들고 식물을 튼튼하게 키우는 재배기술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저항성이 강하고 화학비료의 공급이 적어도 잘 자라는 종자의 개발이 병행되어야한다.
더불어서 유기종자에 대한 국제적인 기준변화에 신속한 정보를 입수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국제적인 수준의 유기종자의 생산에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비밀번호 확인 닫기
 
 
 
 
 
 
유기종자와 저항성품종 개발 kyungmo 2009/07/31 1565
 

Copyright ⓒ 제비원 사과농장 All Rights Reserved.
054-653-2060, 010-7633-7167 (김혜레나)
상호명 : 제비원 사과농장
사업자등록번호 : 512-90-48551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08-경북예천-00033호
대표 : 김혜레나 [이용약관]
개인정보 보호정책 개인정보담당자 : 김혜레나
사업장소재지 : 경북 예천군 지보면 대죽리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