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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칼럼
 
목초액과 숯
 
 
2009/03/22 (20:40)
작성자 : kyungmo 조회수 : 1510
 
목초액과 숯은 나무를 태우고 나온 부산물이다.
목초액은 나무의 열분해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냉각시켜 만든 것으로 약 200여종의 유효성분이 있다.
유기물이 약 10-20%, 그 외에는 알콜류, 페놀류, 에스텔류, 알데히드류 등의 중성물질이 있다.
나무는 살아서는 인간의 공기를 정화시켜주고 땔감으로 이용한 후에는 목초액과 숯을 공급해준다.

숯은 고기집에서 땔감으로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농업용으로도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숯이 토양개량제로써 뛰어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숯의 내부는 넓은 빈 공간 즉 공극으로 형성되어 있다. 숯의 내부면적은 숯 1g당 약 90평(300㎡)에 이른다.
이 공간은 미생물의 집이 되기도 하고 양분과 수분의 보관창고가 되기도 한다.
즉 토양에 수분이 과다할 때는 수분을 지니고 가물 때는 식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분의 완충작용이 뛰어나다.
흔히 토양살리기의 일등공신은 미생물이다. 미생물은 토양의 입단화를 촉진하고 토양내의 다양한 미세동물과 미생물이 있다는 것 자체가 토양이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좋은 균과 나쁜 균이 다양하게 존재함으로써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이 된다. 마지막으로 미생물의 분비물질이나 미생물은 식물체의 좋은 영양원이 되기도 하고 병충해의 길항작용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처럼 좋은 미생물의 활동의 강화시키는 작용에 숯이 관여한다.
둘째, 공극이 크다보니 토양의 통기성과 배수성도 좋아진다. 아무리 기름진 땅이라 해도 통기와 배수성이 떨어지면 작물이 잘 자랄 수 없다.
셋째, 숯은 자장의 움직임에 의해 공기 중의 음이온을 모아주고 이러한 음이온을 다시 배출해 공기를 맑게 해준다.
따라서 숯을 땅에 묻어 음이온 층을 만들면 그 부지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땅으로 변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팔만대장경의 장경판전인 수다라장과 법보전이다. 마지막으로 숯이 가지고 있는 탄소와 미네랄에 의한 토양의 산화방지와 pH조절 및 미량원소를 공급하는 기능도 있다. 실제로 숯에 대해서 그 효과를 인정하는 선도농가는 많다.

목초액은 토양개량보다는 식물의 병충해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우선이다. 일부업체는 목초액을 살포하면 만병통치약처럼 선전하지만 농민들은 해당 병해충를 방제하거나 작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등 가시적이고 정확한 효과로 평가한다. 목초액을 만병통치약처럼 다양하게 선전하면 오히려 신뢰도를 떨어뜨릴 뿐이다.
아무튼 목초액은 병충해에 방제에 일조하고 식물의 생육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친환경농가중에서 목초액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난 목초액을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첫째, 목초액을 어떤 수종을 태우면서 채취하였는가를 체크해야한다. 보통 참나무가 좋다는 의견이 많으나 일부해서는 소나무가 휠씬 좋다는 입장도 있다. 확실한 것은 건축폐목 등 화학적인 성분이 가미되지 않은 나무를 원료로 사용해야한다.
둘째, 목초액을 채취할 때 탄화로의 온도이다. 온도가 낮은 온도에서 채취하면 물과 유사한 목초액이 채취되어 효과가 떨어지지만 많은 양의 목초액을 채취할 수 있다. 반면 온도가 너무 높은 온도에서 채취하면 타르 등 유해성분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 산림청에서는 적정한 탄화온도를 굴뚝온도로 80-150℃에서 채취하였을 때가 좋다고 말한다.
셋째, 목초액을 채취한 후 충분한 기간동안 정체시켜야한다. 보통 드럼통이나 탱크에 정체하면 타르성분 등이 상층부와 하층부로 이동한다. 이때 타르등 유해성분을 제거한다. 보통 산림청에서는 6개월이상은 정체되어야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충북의 한 농민은 목초액을 식초와 함께 10년정도 정체하면 타르를 제거할 필요도 없이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도 말한다.
이농민은 일체의 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오랫동안 정체된 목초액과 소금으로만 병충해를 방제하고 비료대용으로 이용한다고 말한다.
산림청 산하의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초액등 임산물을 원료로 한 목재제품에 대해서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다. 인증제는 일정한 수준의 규격을 정해 이에 적합한 제품에 한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원료, 비중, 산도 pH 용해타르 등을 확인하여 인증을 내주고 품질인증 후 사후관리를 받게 되므로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면 보다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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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액과 숯 kyungmo 2009/03/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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