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농약을 많이 쳤다는 이유로 과일의 껍질을 전부 깍아 먹는데 과일은 깍아 먹으면 안된다.
한예로 사과를 깍아서 놔두면 금방 산성화되어 썩어 버린다.
그러나 깍지 않은 사과는 몇 달씩 저장해 두어도 여간해서 썩지 않는다.
과일의 겁질에는 영양소가 많이 있고 치료제가 있고 해독제도 있다.
그런데 껍데기는 깍아서 짐승들 먹이로 주로 사람들은 치료제, 영양소, 해독제가 없는 깍은 과일만 먹으므로 병이 많은 것이다.
최근에는 농약을 많이 치므로 쌀도 과일도 깍아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이론적으로는 그럴 듯하다.
그러나 깍은 과일 안에 들어 있는 농약은 몸속에 남고 깍지 않은 과일은 농약을 모두 몸밖으로 배설시킨후 영양만 몸에 돌려준다.
이것이 바로 껍질의 해독작용이다.
농약을 친 과일이라도 껍질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배는 껍질에 강력한 해독제(중화제)가 들어 있어 쥐약 먹은 개도 배즙을 먹이면 해독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소나무 숯으로 만든 식용 숯가루를 같이 복용시키면 더욱 좋다.
[출처 : 월간 한농마을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