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찍어보는 가족 사진^^
사과 상자속에 한장씩 넣는 안내장의 사진이 아이들 어릴적 사진이라
바꿔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다.
기숙사에 있는 고2 큰딸을 빼고는 가족사진이 의미가 없을 것 같아
기회만 보고 있는데 마침 기회가 왔다.
바람은 불었지만 사과 수확 며칠전이라 서둘러 찍었다
7칸 사다리에 핸드폰을 매달고,각도를 정하고,타이머를 누르고,
하나, 둘, 셋...
쉽지 않다. 바람이 불어 카메라도 흔들리고, 머리도 날리고~
흡족하진 않지만 그래도 몇장 건졌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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